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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다녀온 여행기를 이제야 쓰네요!


지난 9월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다 처음가는 지역이었는데 생업으로 인해 거의 알아보지 않고 갔어요 ㅠ_^......


비엔나를 갔는데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하루는 자연을 보러가자하고 무모하게 할슈타트를 당일치기로 했는데.....


여러분들 할슈타트는 짤츠에서 1박을 하거나... OBB기차를 타주세요.. ㅠ_^;; 


후... 그럼 여행기 시작할게요!


아침에 호텔에서 7시에 나와서 전날예약한 Westbahn 기차를 타고 짤츠부르크로 갔습니다.


가격은 한 15유로 했던거 같아요! 편도로요!


한 1시간 30분-2시간을 열심히달려... 짤츠에 도착하여 중앙역 바로 앞에서 150 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편도 가격은 한 10.6유로였나 그랬던거 같아요!


여기까지 사진이 없는이유는....;;


정말 정신없이 2-3분텀으로 환승을 했거든요...


중앙역에서 Westbahn타러 서역으로 가는데 트램이 고장나서 갈아타느라 아슬아슬하게 기차를 타고


짤츠 중앙역내려서 여유좀 즐기나했더니 바로 앞에 버스가있어서(저걸놓치면 1시간 뒤에 타야함...)


바로 타느라 사진이 없네여;;;


여튼 기차 2시간 - 버스 1시간 30분(진짜 1시간 30분걸려요;;;) 타고 3시간 30분만에 와서 드디어 바트 이슐입니다.



이건 바트이슐에서 짤츠부르크 가는 시간표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1시간에 1대밖에없어요ㅠ




우리를 맞이한 바트이슐역은 어느세 흐려져 있었어요.


9월 중순인데 아침에 알프스에서 눈이 내렸다는 구텐모르겐 오스트리아를 보고 나온터라


몹시 춥더군요ㅠ





할슈타트 방향이라고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저표지판보고 기다렸는데 기차 한대가 들어옵니다.


근데 저 2번 플랫폼이라 왠지 이상해서 안탔는데(물어볼걸...)


이 기차를 타고 갔어야했는데;;;


이걸 놓쳤던거죠 덕분에 한시간을 더기다려서


할슈타트를 도착했어요...



와... 여기 오니까 아침 8시에 나왔는데 오후 3시가 다되었네요... 하하하하


여러분들 다시 말씀드리지만 비엔나에서 할슈타트 당일치기는 뭐다?


OBB 기차 왕복! 꼭 타세요ㅠ 비싸도 타세요 아님 미리 예약하세요

하.. 다음에 또가면 전 짤츠 1박할거에요



자 다시 여행이야기로 돌아가면...


저 페리를 타고 할슈타트로 들어갑니다. 왕복 5유로인데요


문제는 시간이죠 저흰 시간이없어요ㅠ




그렇게 어렵게 멀리멀리 돌아온 할슈타트입니다ㅠ


근데 돌아가는 배가 4시 30분엔 타야 저희가 비엔나를 돌아갈 수 있겠더라구요... 후후


고로 저희에겐 1시간 남짓한 시간밖에 없는것이지요;;; 


소금광산 못가요ㅠ










저도 런던에서 살아봐서 나름 유럽에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할슈타트는 정말 아기자기 하고 이뻐요!


다만 밥한끼 못하고 다시 돌아가야한다는 사실이 슬펐네요 저땐...



소금광산으로 유명해서 소금을 선물용으로 구매하고


기념품 숍에 가서 구경을 하니 다시 배를 타야할 시간이 되었네요....ㅠㅠ


너무 아쉽지만 담에는 할슈타트에서 1박 해야겠네요



이렇게 할슈타트를 허무하게 마치고 다시 돌아갑니다.


그래도 할슈타트에 다시 돌아갈 이유가 있어서 다음에 이날을 추억하면서 다시 갈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ㅎ ㅠ_^;;


이렇게 할슈타트 당일치기 실패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Sony A7m2, EF24-105 F4L / Leica M6, Elmarit 28mm, Provia1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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